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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크게 짖어도 큰 소리를 못내는 아이들을 본적이 있는데요.
그런데 우리집 강아지는 짖을때 귀가 아플 정도로 너무 크게 짖는것 같아요.
사람마다 목소리가 다르고 소리 크기도 다른것처럼 강아지들도 목소리가 다른데요.
덩치가 작은 애들은 왈왈 거리고 조금 덩치가 큰 애들은 월월 거리는것 같아요.
그리고 목소리가 작은 애들이 있고 한번 짖으면 울리면서 크게 들리는 애들이 있는데요.
혹시 애들도 노래 부를때처럼 복식호흡을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낯선 사람이나 수상함을 감지하면 짖는것은 본능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데요.
아무리 훈련을 시켜도 짖는것을 멈추게 하는 방법은 없는것 같아요.
그런데 너무 크게 짖거나 밤 늦은 시간에 짖으면 이웃들에게 민폐가 되기 때문에
아무 이유 없이 짖지 말게 하는 방법이 있으면 꼭 훈련 시키고 싶더라구요.
밖에서 목줄에 묶여 지내는 아이들을 보면 조금 불편해 보인다고 생각했는데요.
그런데 익숙해지면 집을 지키고 자기 영역을 지키는 것을 알고 수상한 사람이 오면 짖더라구요.
원래 강아지들은 반려견으로 기르지만 방범을 위해 기를때도 있는것 같아요.
조금 덜 짖으면 좋지만 겁이 나서 짖는것인지 아니면 수상함을 알리려고 짖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인의 말을 잘 듣고 교감하고 집을 잘 지키는 것을 잘하면 맛있는것을 주면 좋을것 같아요.